BAC 마이크로 오페라 <귀족이 되는 대작전> – 2023년 7월 1일 토요일 관람 후기(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연하는 것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마이크로 오페라.마이크로 오페라는 작은 오페라인가? 싶어서 예매를 했다.오페라에는 무지하고 귀족이 되는 대작전도 처음 들었고 마이크로 오페라도 처음 들어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별 기대는 안 했다.심심하면 어쩌나 싶었고 마이크로 오페라 <귀족대기 대작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아트센터>BAC마이크로오페라 <귀족이 되자 대작전> 예술가와 관객 모두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www.bac.or.kr

부천아트센터>BAC마이크로오페라 <귀족이 되자 대작전> 예술가와 관객 모두에게 놀라운 영감을 주는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www.bac.or.kr

부천아트센터에 도착해서 티켓을 받고 팜플렛을 가져와 읽어봤다.줄거리를 보면 해피엔딩인가소공연장 입구는 2층에 있어 2층으로 올라가 시간을 때웠다.이미 몇몇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대공연장 출입구 왼쪽으로 가면 이렇게 긴 복도가 나오는데 복도를 따라 쭉 걸어가면 소공연장 입구가 나온다.이곳도 휴식공간이 넉넉했다.자리에 앉아서 한번 찍어봤어.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은 두 번 가봤지만 소공연장은 이번이 처음이다.원래 소공연장은 이런 형태였지만, 이전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때 장윤성 지휘자가 공연으로 인해 무대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해 준 바 있다.수납된 의자가 펼쳐져 있다.궁뎅이와 내 자리는 딱 가운데 두 줄이었어.운 좋게 걸린 자리다.꺄르르 만족하네 (포레콘서트 티켓팅도 운이좋다)연주자분들이 먼저 조율을 해서 공연이 시작됐다.공연이 끝났다. ㅋㅋㅋ처음에 출연자분들이 이상한 가발과 몸동작으로 등장해서 아이들을 보는 건지, 유치한지, 잘못 예약한 건지 괜히 보러 온 건지 생각했는데 오페라곡 한 곡 듣자마자 모든 후회가 사라졌다.모든 출연자의 성량과 연기, 목소리 모두 상상 이상이었다.어떻게 모두 실력자가 될 수 있는지 가장 놀란 것은 카운터테너의 연주였다.어떻게 이렇게 활기찬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답답하지 않고 널찍한 카운터테너였다.그리고 무용하시는 분들도 두 분이 나왔는데 이 두 분도 정말 잘하셨다.몸이 왜 그렇게 가볍지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ㅎㅎ 귀족이 되는 대작전은 오페라 서민 귀족을 각색한 오페라라고 한다.나 같은 오페라를 초면인 사람들이 처음 접하기에 딱 좋은 공연이었다.아, 그리고 줄단역을 맡은 배우분 너무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셨어요.공연 끝나고 출연자분들이 나와서 관객들과 보낸 포토타임정말 정말 재미있는 공연이었어.다른 데서는 안 하나? 이번 한 번만으로 끝나기에는 아까운 공연인 것 같은데부천아트센터 경기도 부천시 소향로 165 부천아트센터부천아트센터 경기도 부천시 소향로 165 부천아트센터부천아트센터 경기도 부천시 소향로 165 부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