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수의학의 발달,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유익한 정보가 오가는 요즘 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의 평균 수명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학부모님들께서는 노령성 질환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야 합니다. 오늘 차움에서는 백내장만큼이나 위험한 대표적인 안과 질환! 개의 녹내장 증상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같이 보겠습니다!들어보긴 했는데 녹내장이라는 질환 자체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정확히 무슨 질환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이것은 쉽게 말하면 안압이 상승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시력이 점차 저하되어 실명에까지 이르는 질환을 말합니다. 사람의 경우 안압이 서서히 상승하면서 녹내장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동물의 경우 하루 이틀 안에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처럼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발생한 개의 녹내장을 급성 녹내장이라 부르며 급성의 경우 발생 2~3일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최악의 경우 단시간에 실명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정말 무섭죠. 만성의 경우 사람처럼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점차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시고 대비를 해두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녹내장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구통증 / 눈동자 탁함 / 눈 충혈 / 안구돌출 눈증가 / 눈깜짝 / 눈비비는 / 활력저하 / 식욕저하
우선 백내장이나 개의 녹내장 모두 눈동자가 흐릿하고 혼탁해지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만약 우리 아이의 눈동자 색이 조금 흐릿한 느낌이 든다면 의심에서 그치지 말고 꼭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학부모님들의 그 작은 의심이 소중한 우리 아이의 눈 건강을 지켜줄 테니까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