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고중성지방혈증)검사, 수치별 약물치료

오늘은 동맥경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약물치료 근거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혈액 속의 지방질은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중 1종 이상이 증가한 질환입니다.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진단과 치료

고지혈증 검사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5년마다 한 번씩 공복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검사 항목은 총 콜레스테롤, LDL(저밀도 지단백) – 콜레스테롤, HDL(고밀도 지단백) – 콜레스테롤, TG(중성지방)의 4가지입니다.<<만약 공복 상태가 아니라면 이 중 총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만 검사하고 이상이 있다면 추가로 나머지 검사를 공복 시 실시하셔도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기준표

고지혈증 치료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지혈증 치료의 기준이 되는 검사 결과는 ‘LDL-콜레스테롤’입니다.혈액검사 결과 LDL-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치료를 하게 되고 치료 후 성적도 LDL-콜레스테롤 결과에 따라 평가하게 됩니다.

가지고 있는 질환에 따라 개인별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약물 복용 기준과 치료 기준에도 차이가 있습니다.위험 분류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생활요법을 시작해야 할 LDL 콜레스테롤 수치 약물요법을 시작해야 할 LDL 콜레스테롤 수치 심혈관 질환 또는 동등한 위험을 가진 환자 <100mg/dL> 100mg/dL> 130mg/dL 심혈관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환자 <130mg/dL> 130mg/dL> 160mg/dL 심혈관 질환 또는 동등한 위험을 가진 환자 <160mg/dL> 160mg/dL> 190mg/dL> 3주 후 LDL

<심혈관계 위험인자> 다음 안에 해당하는 것들이 많을수록 동맥경화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남성의 경우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

흡연 (현재 흡연 중이거나 흡연 경험)

고혈압(혈압이 140/90 이상이거나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HDL(고밀도지단백) – 콜레스테롤이 35mg/dL 미만으로 낮은 경우

직계가족 중 남성의 경우 55세 미만(여성은 65세 미만)에 관상동맥질환을 앓은 경우

당뇨

말초혈관질환 또는 무증상관상동맥질환의 존재

서구/도시화된 생활 습관

중심성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정상이지만 TG(중성지방)만 높은 경우도 고지혈증입니다.중성지방이 높아도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다음 수치표에 따라 약물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중성지방 수치결과 치료 <150mg/dL 정상-150~199mg/dL 약간 높은 체중감량과 운동요법 200~499mg/dL 높은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치료 고려> 500mg/dL 매우 높은 즉시약물치료

고지혈증은 한번에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식이, 운동요법,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