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톤 T형 타워크레인을 3톤 미만의 L형(포장)으로 불법 개조한 타워크레인이 건넜다.소문으로만 듣던 불법 개조의 정점이자 154HC 8톤 T형을 소형 포장으로 개조된 전설의 타워크레인이다.
그런데도 국토교통부는 침묵하는가.국정감사에서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불법 개조 허위 등록 소형 타워크레인은 모두 전수조사해 퇴출시키겠다는 차관의 발언은 농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시 : 2019년 4월 19일 오전 09시 25분경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영선동4가 1-2번지 현장명 : 신화하니엘더 마린 신축공사 원청사 : 신화종합건설임대사 : D ○ 타워 장비명 : 154HC 립펠 T형 8톤을 소형 L형으로 불법 개조해 UB2945 등록
개요 지하 1층 지상 15층 건설현장에서 8톤 T형 타워크레인을 L형으로 불법 개조해 3톤 미만 소형 타워크레인으로 사용하다 턴테이블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허약하게 개조된 타워크레인으로 건물 외벽의 거푸집을 제거하는 넘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들어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는 8회째를 기록하고 있다. 밝혀진 것만!
편심력이 심한 L형 구조상 턴테이블 볼트의 파손이 진행되면서 일시에 파괴된 것으로 스윙 중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 타워크레인의 전도는 앞.뒤로 넘어지는 것이 보편적이고 불법 개조에 따른 턴테이블 볼트의 피로 누적이 원인으로 보인다.재난공화국 T형 타워크레인을 3t 미만의 소형 L형(포장)으로 개조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무게중심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L형을 T형으로 개조하면서 T형 마스트를 그대로 사용한 드문 사례다.이런 타워크레인을 형식승인한 검사기관은 살인면허를 발급한 것이나 다름없다.
왼쪽) 8톤 154Hc 제원표이며 1997년도 이전에 단종된 모델인 오른쪽) 왼쪽 8톤 타워크레인을 소형 포장으로 불법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쓰러진 모습.일주일에 한 대씩 넘는 살인무기 소형 타워크레인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는 대한민국이 없어질 때까지 발생할 것이다……ing…!
제조된 연도는 (서류상으로) 2012년(허위등록) 국내산으로 등록됐지만 154HC는 국내에서 1997년 이전에 단종된 모델이다.
등록일이 2016년 7월 28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노후 장비를 2.9톤의 소형 포장으로 불법 개조해 등록했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은 장인이 분명하거나 개조한 살인무기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무능력자들이다.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것으로, 즉 등록 전 폐차 처리한 것처럼 꾸며 소형 크레인을 형식승인 또는 검사를 받아 향후 소형으로 등록한 것이다.그동안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에서 볼 수 없는 턴테이블이 절단되는 사고는 약간의 상식만으로도 랩핑타워크레인의 무게중심이 심하고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등록허가를 발급한 것은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라고 자평한 검사기관의 무능 자긍심을 보여주는 사례다.
불법 개조의 정점
T형 타워크레인은 앞뒤 균형이 잘 잡히도록 설계되는 것인 이 같은 타워크레인을 총충량 편심력이 심한 L형으로의 개조는 상식 밖으로 전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것이다.
L형 타워크레인은 T형보다 마스트 보강부터 설계 자체가 달라야 한다.
2.5m T형 154HC 마스트가 브러싱 이후 9단 설치돼 있다. 이것이 어떻게 형식 승인이 가능하게 됐는지 경악할 뿐이다.
아래 자료가 립펠사의 라핑타워레인의 자료다.
동일 기종으로 보이는 랩핑 독일제는 112HC-L에 290HC 12t 마스트를 사용해 높이까지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사고가 발생한 불법 개조된 소형 랩핑 타워크레인은 45m 풀집에다 마스트도 보강되지 않은 154HC 마스트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 개조 전 도면의 타워크레인 높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야말로 미친 듯이만 설명할 수 있다.
독일 립펠사에서 제작되는 112Hc-L형 래핑 설계도서를 보면 돛대가 대형급 12톤 290Hc급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높이도 극히 제한적이다.기본 베이직 마스트 외에 기본 마스트가 7단이다.
이게 랩핑 타워크레인이다.T형을 L형으로 개조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범죄행위다.
일부 지방 매체에서 강풍으로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 바람은 미풍입니다.
타워크레인 설계 풍속은 45m/sec이며 안전률을 감안하면 50m/sec에도 미치지 못한다. 정상적인 타워크레인이라면! 중화인민공화국에서 2017년 태풍으로 수백 대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 이것을 안전하다고 권했던 국토교통부!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타워크레인 조종사 노동조합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민주노총 타워 분과도 신속하게 성명서를 냈다.
소형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는 네 차례가 아니라 올해만 이번 사고까지 여덟 번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가짜 건설산업노조(사업자단체)와 만나 형식적인 꼼수를 중단하고 타워크레인 관련 노조와 함께 이 난국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노·사·민·정 상시사고조사위원회 구성이 두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