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를 보는 방법 주식캔들 분봉 차트 분석 기본

안녕하세요! 저희가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살 때는 몇 만원, 몇 천원짜리라도 꼼꼼하게 비교를 하면서 사는 게 보통이에요.그런데 신기하게도 주식을 살 때는 제대로 종목을 알아보고 파헤치기보다는 단순히 이미 알고 있는 기업이거나 지인들이 샀다고 해서 따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차트에 대해 잘 모르는데 갑자기 많은 비용을 사기도 해요.이 시간은 기초적인 주식 차트를 보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일반적으로 보시는 차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란색, 빨간색 양초가 줄지어 있는 막대, 양초입니다.

그리고 빨강과 파랑의 차이를 알려면 시가와 종가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아침 9시에 장이 열릴 때 결정된 주가의 시작 가격, 즉 시가입니다.그리고 오후 3시 30분에 거래가 마감되었을 때 가격이 종가로 종료된 주가라는 뜻이죠?이로써 주식 양초의 색깔의 의미를 알 수 있는데, 9시에 시작한 시가보다 종료된 주가가 높으면 빨간색으로 나타냅니다.반대로 종료 시 시가보다 낮은 경우 파란색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삼성전자가 6만원으로 시작해 63,000원으로 마감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래프에 60,000~63,000원에 걸친 빨간색이 그려집니다.반대로 6만원에서 58,000원까지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60,000~58,000원에 걸친 파란색이 나타나는 것입니다.그래서 주식하시는 분들은 보통 빨간색이 나와서 상승하기를 원하는 거죠.이것을 알고 계신 상태에서 어떤 종목의 차트를 보시면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다만 가끔 제가 보유한 종목이 빨간빛을 보이는데 어제 주가보다 낮아 손해인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파란 양초인데 어제 종가보다 이득인 경우도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주식이 9시에 시작할 때부터 가격이 크게 움직였기 때문입니다.어제 6만원으로 마감했던 삼성전자가 오늘은 59,000원으로 시작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그리고 종가는 59,500원으로 끝났다면 빨간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나 어제 종가보다는 낮은 가격이기 때문에 어제 종가로 샀다면 손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위에서는 보통 일봉을 하기 때문에 일봉으로 설명을 했는데 투자를 하다 보면 다른 지표도 보게 됩니다.

가로축의 기준을 1일 단위로 나눈 것을 일봉 차트라고 합니다.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고 싶거나 하루에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싶다면 분봉을 볼 수도 있습니다.분봉 기준에 따라 1분, 3분, 5분, 15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특히 하루나 짧은 시간에는 몇 시간 만에 승부가 나는 단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5, 15, 30분봉으로 많이 쓰십니다.(1분은 너무 짧아서 지표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러한 분봉 차트 분석 기법에서 파생된 것이 많습니다.

또는 반대로 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은 일급보다 큰 단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이런 경우에는 주급, 월급, 혹은 연봉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위에서 배운 주식 차트의 시각에 대응해 보면, 주봉은 월요일 아침이 시가, 금요일 오후가 종가가 됩니다.그러니까 주봉이 빨간색으로 나타난다면 금요일에 마감한 주가가 월요일 시작보다 높았다는 얘기가 되겠죠.월급이나 연봉도 같은 개념으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그리고 중요한 보조지표가 바로 거래량입니다.말 그대로 거래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보통 거래량은 기본적인 신뢰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주가가 상승했다고 가정했을 때 거래량이 높으면 그만큼 힘이 세다는 얘기고,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반대로 거래량이 적은 상승은 다시 하락하기 쉽다는 것이 될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주가가 하락할 때도 거래량이 적으면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정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기초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상태까지는 공부를 해야 투자를 할 때 기준이 생기겠죠.기업의 재무분석이나 성장성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표를 볼 수 있어야 매수, 매도 주가를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그럼 여러분 열심히 공부해서 투자에 잘 적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