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치료의 원인과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난시는 많은 분들이 겪는 증상 중 하나로, 난시에 대해 불쾌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각막은 바로 앞 표면을 덮고 있는 투명한 부분으로 우리가 흔히 검은 눈동자라고 부르는 부분입니다.난시는 이 중 눈에 들어온 빛이 각막에서 굴절돼 한 점에서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2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가진 눈의 굴절 이상을 말합니다.

난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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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은 빛이 잘 지나가도록 투명하게 되어 있고 볼록렌즈의 한쪽을 자른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의 한 점에 모이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보통 각막은 굴절력의 3분의 2를 하고 수정체가 나머지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이런 각막은 보통 상하좌우가 어느 정도 대칭적인 형태를 띠는데 난시가 있을 때는 대칭성에 변화가 생깁니다.

각막의 형태가 바뀌면 한 점에서 출발한 빛이 수직 방향, 수평 방향에 따라 맺히는 초점이 달라집니다.그렇기 때문에 들어간 빛이 각막의 한 점에서 맞지 않아서 초점이 맞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데요.원시나 근시에서는 초점이 망막 표면에 맞지 않아 상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과 달리 원거리 한 점에서 나오는 빛이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후 어느 한 점에 상을 맺지 못하고 흐릿하게 보입니다.

난시의 원인

난시는 각막과 수정체에서 발생하지만 대부분 각막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각막의 형태가 마치 럭비공을 자른 것처럼 생겼기 때문에 들어가는 빛이 일정하게 굴절되지 않고 망막의 앞과 뒤의 다른 위치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난시가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안검하수나 부안검처럼 눈꺼풀이 눈을 누르거나 눈썹이 닿는 상황에서도 발생합니다.

난시는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지만 각막에 질환을 앓거나 수술을 받은 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난시 중에는 군익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난시를 발생시키는 질환으로 ‘원추각막’이 있는데 원추각막은 진행성으로 각막 중심부가 점점 얇아지면서 원추형으로 돌출되는 질환입니다.이런 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지면서 돌출되기 시작해 부정 난시를 유발합니다.원추각막의 원인 또한 6~8% 정도는 유전적인 요인이고 결막염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난시 증상

난시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난시 증상에서는 명확하게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근시가 있을 때와 달리 먼 곳, 가까운 곳이 모두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데 이것은 근시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곳이 좀 더 잘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약한 정도의 난시는 별 증상이 없지만 난시가 심할 경우에는 가까이를 잘 살피기 위해 눈의 형태인 근육이 수축하는 현상으로 인해 눈의 피로가 잘 나타나며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을 찡그리고 보면 더 잘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쁜 습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난시의 정도에 따라 증상을 사람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난시가 심해도 증상이 적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반대로 난시가 약한 정도지만 증상을 크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난시 증상의 치료법

1. 안경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인 안경은 난시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근시, 원시와 함께 있으므로 이를 교정하는 안경을 착용하게 됩니다.난시의 경우 굴절검사를 통해 측정한 값을 그대로 안경에 적용하면 어지러울 수 있으며, 좋은 시력과 편안하게 보이는 도수 사이에 균형을 맞춥니다.2. 콘택트렌즈 일반적인 소프트렌즈는 난시교정 기능이 없기 때문에 경도 난시는 별다른 영향이 없지만 난시 정도가 0.75~1.5를 넘으면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이때는 난시 교정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고려해야 하고 난시가 있으신 분들은 산소 투과성 콘택트렌즈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