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만들기ㅣ어린이집선물 #빼로만들기 #빼로만들기재료 #빼로만들기세트 #어린이집선물 #빼로데이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때문에 사소한 이벤트 하나 놓치기가 어렵습니다.생일 스승의날 어린이날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무슨 날이 이렇게 많은지. 사실 저는 별로 열정적으로 이벤트를 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받았다고 해서 초콜릿이나 빼빼로, 사탕 같은 선물을 받아오자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4살 때부터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재미를 알고 집에 있는 비타민이나 젤리, 눈에 보이면 꼭 가져가서 친구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했던 그런 아이였는데 막상 행사가 있는 날에는 준비가 안 돼 있어서 나눠주지 못하고 받기만 하는 아이의 기분은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혹시 나도 주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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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물을 가져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에미가 2~3일 전까지 미리 움직이면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까! 이번 펠로데이에는 조금 부지런히? 움직여봤습니다. 사실 저번 할로윈데이때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친구한테 사탕을 몇개 받아왔어요. 하하하^^; 받았으니까 이번에는 루리도 보답해보자고!하원후 #엄마표놀이 겸 빼빼로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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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에 미리 주문한 펠로데이 재료세트, 주문은 디어블리 인스타공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화이트초콜릿,다크초콜릿,스틱과자,아몬드슬라이스,땅콩분태,초코크런치,쿠키크런치,짜개주머니,포장비닐,포장타이 등이 한 구성입니다.
뭔가 딸기 맛까지 나서 세 가지 초콜릿으로 하면 더 예쁘고 좋을 것 같은데 왠지 두 가지만 해도 사랑미가 붙어서 움직여야 할 것 같은 새콤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래서 더 욕심을 부리지 않았어요.
스틱과자는 일반 펠로보다는 조금 짧은 길이라 아이들이 만들기 딱 좋은 사이즈인 것 같아요. 부러져온게 가끔 있었는데 여유수량을 고려해서 배송되어서 괜찮았어요.토핑으로 나온 초코크런치와 쿠키크런치, 땅콩분태, 아몬드 슬라이스는 언뜻 보기에 양이 적어 보였지만 한 세트를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한 편이었습니다.그리고 짤주머니 4장이랑 포장비닐/포장타이 20세트! 다행히 어린이집에 루리의 반 친구가 18명이라 한세트라도 포장재료는 간단했습니다.그냥… 빼빼로가 1세트로는 부족해서 제가 2세트 샀거든요? 그런데….. 배송이 잘못되서 한세트만 왔어요… 음…뭐 결국 환불받았는데 바로 펠로는 어떻게 만들지? 당황했지만 하원 길에서 급하게 #깨스틱과 크런치 초콜릿을 사서 부족한 수량을 채워보기로 했습니다.멘붕은 멘붕이고 일단 만들어보자! 짤주머니에 초콜릿을 나누어 넣고뜨거운 물에 중탕해 놓은 후토핑류를 종이호일 위에 가지런히 놓아두었습니다.섞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릇에 담을까 종이접시에 담을까 고민했는데 그냥 밋밋한 공간에 두면 스틱을 굴려 잘 묻힐 수 있을 것 같았어요.그리고 초콜릿이 다 녹으면 적당한 크기의 글라스를 준비해서 짤주머니를 그 안에 쏙 넣고 초콜릿이 들어 있는 라인까지 비닐을 뒤집어 컵을 감싸도록 하세요. 그러면 아이가 긴 스틱에 초콜릿을 붙이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끝까지 스틱과자를 넣고 꺼내면 떨어지는 초콜릿을 어느정도 제거하고원하시는 토핑에 구르릉 굴려 골고루 발라주시면 빼빼로 완성됩니다! 제가 먼저 아이에게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 후에는 아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원하시는 토핑에 구르릉 굴려 골고루 발라주시면 빼빼로 완성됩니다! 제가 먼저 아이에게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 후에는 아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단 하나, 스틱 과자를 초콜릿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초콜릿을 뿌리는 시간, 토핑을 붙이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렸기 때문에 그 사이 초콜릿이 굳어서 다시 중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거야?몇번이나 중탕하는 것이 결국 에미가 귀찮게 되기 때문에 페로 만드는 재료 세트에 동봉된 스틱 과자에서는 너 혼자 만들어 추가 구입한 참깨 스틱으로 만들 때는 제가 초콜릿을 달아 주면 루리가 얼마나 데코를 가리는 방식에서 분업했습니다중간중간 간식 먹은 건 비밀로 안 해.토핑이 거의 사라지고 남은 초콜릿은 참깨 스틱을 일렬로 늘어놓고 짤주머니 끝을 가볍게 썰어 깨소금 스틱 위에 지그 재그로 점점 도포하기로 마무리 지었습니다.처음 같은 방식으로 찍으러는 양이 조금 적거나 장식도 별로 못 해서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빼빼로 만들기 재료 세트로 만든 빼빼로입니다. 재료 상태가 제일 좋을 때 만든 3총사인데 정말 맛있어 보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졌죠?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은 마지막에 초콜릿을 지그재그로 뿌려 만든 빼로이고 가운데는 #빼로만들기키트로 만든 초콜렛 오른쪽에 초콜릿 덩어리가 생긴 빼로는 마트에서 추가구매한 크런치 초콜릿을 잘게 부수어 데코레이션으로 활용한 빼로입니다.배송이 잘못되서 너무 슬펐는데 그래도 더 저렴한 가격에 잘 만든 것 같아 그나마 위로가 되었어요:D다 만든 펠로는 한 공간에 가지런히 정렬해 놓고포장 준비를 해봤습니다.빼빼로 2개가 적당한 사이즈라 루리가 하기엔 조금 불안해서(빼빼로 부러지지 않을까봐) 직접 했어요.비닐로 포장까지 완료하니 더 예뻐보였던 빼빼로 :-D막상 에미는 빼로데이를 준비한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들 덕분에 빼로데이 기분을 내봤어요.내일 어린이집 친구들 선물하면서 그 순간 행복하길 바라며 오늘도 불태웠어요 :D클릭하면 육아 인플루언서 코지의 임플 홈으로 이동합니다.클릭하면 육아 인플루언서 코지의 임플 홈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