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어페어 감독 글렌 고든 카슨 출연 워런 비티, 아넷 베닝 개봉 1995.03.11.
멜로, 로맨스, 드라마, 미국 감독: 글렌 고든 카슨 상영시간: 108분 출연: 워런 비티(마이크 감브릴), 아넷 베닝(테리 매케이), 피어스 브로스넌(켄 앨런) 등급: 15세 관람가(PG-13) 개봉: 1995년 3월 11일(한국), 1994년 10월 21일(미국) 제작사: 멀홀랜드 프로덕션스 배급사: 워너 브로스 제작비: 200억원(700억) 수익: 1800만달러(200억원) 평점: 30%(6000만달러) 에버 평점:98명(네티즌)
영화 키워드 로맨스, 운명, OST
러브 어페어는 주제곡으로 저에게 익숙한 영화였습니다.오래된 영화에서 느껴지는 향수 같은 감성적인 화면에 이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영화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 단순함에서 느껴지는 솔직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오래된 필름을 들여다보는 듯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1932년에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여러 번 리메이크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처음 주제곡이 들려오는 장면도 좋았지만 여주인공이 부르는 비틀즈의 I will도 정말 좋았어요.전에 듣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두 사람이 크루즈를 여행하면서 들른 타히티의 풍경도 정말 아름다워요.영화 OST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복잡한 스릴러 영화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공포영화를 주로 보던 것에서 벗어나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평단에서 호평을 받지 못했고 흥행에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에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평단에서 혹평을 받았습니다.1994년 러브어페어는 훈훈한 사랑의 영화로 영화에 대해 듣거나 OST를 알고 있지만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을 모르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플롯(스포일러 포함) 은퇴한 미식축구 스타이자 꽃미남 마이크 감브릴은 방송계 유명 인사 린과 약혼을 발표한다.그런 그는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는데, 그의 옆에는 미모의 여성이 우연히 앉게 된다.그녀의 이름은 테리 맥케이이고 그녀도 약혼자가 있는 상태.
비행기에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얼굴을 본 기억이 있는 이들… 그리고 마이크 감브릴은 미녀 테리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그렇게 우연한 만남으로 끝날 것 같았던 인연은 비행기가 고장나면서 다른 운명을 맞는다.
비행기는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을 하게 되고 이들은 지나가던 크루즈를 타고 남태평양을 통과하게 된다.그리고 크루즈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더 끌리지만 서로 약혼자가 있던 두 사람은 망설인다.
마이크 감브릴은 타히티 섬에 있는 이모를 방문하면서 테리를 초대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마이크 감브릴 이모 집을 방문하는데.이에 테리는 마이크 감브릴의 진심에 대해 눈을 뜨게 되고,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구조비행기를 타고 출발하기로 했던 테리는 일정을 갑자기 바꿔 이틀 더 마이크 감브릴과 지내기로 했다.하지만 시간은 흘러 둘 다 떠날 시간이 된다.마이크와 테리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정상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만약 둘 중 한 명이 오지 않더라도 이유는 묻지 말라고 말한다.그렇게 뉴욕에 도착한 이들 앞에는 이들을 영접한 두 약혼자가 서 있다.약혼자들의 환영을 받으면서도 그 둘은 서로 목례를 하며 헤어진다.시간은 흐르고 서로 떨어져 있던 만큼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 두 사람은 약속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고…드디어 약속한 날이 다가온다.테리(はリー)와 마이크(テリーイク)는 약혼자와 헤어져 약속 장소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향한다.하지만 약속장소로 서두르던 중 테리는 사고를 당했고 약속장소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마이크는.테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린 타히티에서의 테리 그림을 빌 레스토랑에 남겨둔 채 실망해 발길을 돌린다.갑작스러운 만남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리고 불의의 사고로 지켜지지 못한 약속,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일시적인 사랑의 불장난이었을까.아니면 두 사람의 사랑은 진실된 것이었을까?테리와 마이크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