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드라이빙 미스데이지’ 리뷰
# 줄거리
# 나의 별점 ★★★☆☆
#리뷰, 사실은 영화를 보면서 줄거리에 나온 “우정”과 “변화”부분은 크게는 느껴지지 않았다.완고하고 완고한 데이지 여사는 끝까지 완고하고 완고한 사람이었다.단순히”운전수와 고용주”관계를 초월했다는에는 도중에 호크가 스카웃 제의를 이유로 주급 협상을 하는 장면이 있으며, 마지막에 은퇴 후 요양 병원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아직 보수를 받는다는 얘기도 나온다.페이 협상은 노동자의 권리이지만 더 이상 일을 안 하는데 돈을 받는 것은 어쩌면 어머니와 친구 같은 존재가 된 호크에 배려한 아들의 마음이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표면적으로 보면 두 사람은 친해진 운전자와 고용주의 관계였다.현대를 사는 나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다만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두 사람이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정을 나눴다는 점을 알 수 있다.데이지 여사는 그들을 afford수 있다는 표현을 쓴(몰래 흑인 노동자를 상품 취급)그 시대에 흔한 부유한 백인, 호크는 저소득 흑인 노동자이다.당시, 유색 인종은 공중 화장실도 못쓸 정도로 인권이 바닥을 드러냈다.상냥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갑을 관계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서로 정이 생긴 것 같다.
호크가 검은 눈임을 알면 데이지 여사는 읽기를 가르치고 알파벳 책을 선물한다.(선물이라고는 절대 용납하지 않지만)후에 데이지 여사는 마틴·루터 킹 목사의 설교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이를 아들이 매우 신기하게 생각한다.아들은 흑인 목사의 설교를 들을 뿐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게 잘랐다.그렇게 인종 차별이 컸던 시대라 부유한 백인 여성이 흑인 인권에 관심을 가진 것은 틀림없이 호크의 영향이다. 비록 호크에 함께 설교를 들으러 가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직전에 대꾸하고 다투어 버렸는데.데이지 여사는 호크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면서도 본인의 성격을 이기지 못 했다.나중에 치매가 되었을 때, 호크에 “당신은 제 베프”라는 장면이 있다.사실은 다시 한번 보면 호크는 데이지 부인에게 큰 우정을 느꼈는지 모르지만 데이지 부인은 호크에게 애정을 많이 주었다.두 사람이 농담을 나누고, 호크가 데이지 부인에게 파이를 먹이고 영화는 끝난다.만들어진 것이 1989년임을 감안하면 아주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조금 흐려서 복고풍의 색감도 예뻤다.전체적으로 느긋하게 볼 만하다 영화 같다.
# 키워드 우정, 잔잔한, 레트로, 클래식 영화, 킬링타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감독 브루스 벨레스포드 출연 모건 프리먼, 제시카 탠디, 댄 애크로이드 개봉 1990.05.12.
https://img.extmovie.com/files/attach/images/135/312/408/062/bae1fc0189e69d190f79cf99f6b17094.jpg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감독 브루스 벨레스포드 출연 모건 프리먼, 제시카 탠디, 댄 애크로이드 개봉 1990.05.12.